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0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에서 해외봉사 동아리 나라찬 단원과 지도교수 등 30여 명이 ‘나라찬 제2기 해외봉사 활동’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 26명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했다.
나라찬 해외봉사단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동북부 세미팔란친스크 샤카림주립대에 여장을 풀고 오는 24일까지 14일간의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현지 대학생 등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K-POP, 태권도를 가르치고 문화교류 시간을 갖는다.
나라찬 단장 송석우 교수는 “중앙아시아 한류가 뜨겁다. 현지인들이 한국을 어느 정도 알고있어, 봉사단은 합숙을 통해 부문별로 투철한 준비를 했다”며, 봉사단 학생들의 사회기여와 봉사정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동대는 2018년 여름 샤카림주립대에 나라찬 제1기 해외봉사단 30명을 파견한 바 있다. 또 이 대학 학생 30여 명이 지난해 경동대 글로벌캠퍼스를 찾아 한국어와 한국문화 연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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