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휘 전자·정보공학과 교수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11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김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홀로그램용 공간 변조기술 연구’를 제안했다.
이 연구는 전 공간에서 초저잡음 홀로그래픽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인 복소공간 광 변조 기술에 대한 연구다.
김 교수는 “기존의 상용화된 진폭 변조 평판 액정표시장치인 LED 디스플레이에 3개의 광학 레이어를 부착한 광결정 포토닉스 기술을 결합해 디스플레이의 R, G, B 단일 픽셀에서 진폭과 위상을 동시 변조하는 구조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오는 8월부터 3년간 연 3억 원씩 모두 9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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