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삼척시 근덕면 동막4리 학포란마을의 ‘체험관 및 마을식당’ 의 신축 공사가 완료되어, 11일 동막4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동막4리 학포란마을은 2017년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공모 선정 이후 마을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올 1월 체험관 및 마을식당 공사에 착공해 첫 결실을 맺게 되었다.
총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기업형 새농촌 육성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목적 농촌 체험장, 민물고기 낚시터, 연꽃재배지 확대 조성 등이다. 아직 미완료된 마을사업들은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개업한 학포란 식당은 마을자체사업으로 총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91.8평방미터(1동, 수용인원 48명) 규모로 완공되었다. 주 메뉴는 추어탕, 메기매운탕, 설렁탕, 신선채소비빔밥 등 4종으로 향후 연잎밥정식, 돈까스 등의 메뉴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억 원으로 ‘19~’21년까지 주민교육장 및 회의실 증축, 동막4리 아트월 조성, 생태하천 정비 및 마을정원 조성, 마을공동 쓰레기 분리 집하장 조성 등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각종 체험사업 발굴 및 주민 소득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미래의 기업형 6차산업 마을로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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