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중국 심양 현지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을 단장으로 한 현지방문단은 지난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심양시를 방문 중이다.
9일 양측 대표들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10일 오후 5시에는 완다비스타 호텔에서 심양시 정부,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상품개발자, 미디어 관계자, 기업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거제시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해양스포츠 체험 홍보는 물론 8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2019 거제 바다로 세계로’ 해양스포츠 축제도 집중 홍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011년 우호협력 협약을 맺은 이후 양 도시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오늘 관광설명회를 통해 여러분이 거제에 대해 알아가고 거제를 방문하고 투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5만 거제시민은 심양을 비롯해 중국에서 오는 손님 여러분을 정성을 다해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방문단을 맞은 이송림 심양시 부시장은 “형제의 도시 다운 우호협력이 증진되기를 희망한다” 고 인사했다.
거제시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으로 국내 및 해외관광객 유치로 조선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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