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인의 축제인 ‘2019 전주오픈국제태권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150팀 선수단 1850명을 포함, 총 27개국에서 총인원 2418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태권도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표적으로 이번 대회의 A매치 품새 경기에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태권도품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배용신 선수와 2017년~2018년 2년 연속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우승자인 김철환 선수 등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출전해 격돌한다.
또, A매치 겨루기 경기에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금메달에 도전장을 냈다.
관람객에게 더 많은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대학교·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시범과 K팝 댄스 공연,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됐다.
강영수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2019 전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는 전 세계에 전주를 태권도 문화도시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보내주시고, 성공적인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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