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방시설 지원은 2017년 2월부터 관계법령 개정으로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일반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의무 설치 기준이지만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은 경제적 부담으로 설치하지 않아 화재의 위험에 노출돼 화재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군에서 무상 보급을 결정했다.
사업추진은 예천군에서 소방시설을 구입하고, 시설 설치 및 보급은 예천군과 예천소방서 그리고 읍면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경북 도립대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설치에 참여한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중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는 물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 소방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기초 소방시설 설치는 작지만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소방시설 설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예천소방서와 예천군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읍면 이장들과 경북 도립대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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