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부건설은 오는 12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L3, M5블록에 공급되는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L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59~67㎡ 318세대이며, M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59~99㎡ 499세대로 모두 817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고정수요와 인근 테크밸리(계획) 수요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동시 분양된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이라는 점에서 많은 수요자들의 인기가 예상된다.
4-2 생활권은 테크밸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세종시청과의 거리가 4㎞에 불과해 공공기관 접근성이 좋고 BRT(간선급행버스)를 이용해 세종시내로 이동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와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를 통해 대전, 청주 진·출입도 편리하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혁신 스마트 시스템도 곳곳에 배치된다.
외출 설정 후 도어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로 방문자 확인이 가능하고, 외부인이 현관 앞 일정시간 배회 시 근접센서 감지 후 도어카메라가 자동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거실에는 통합형 월패드, 안방과 각 침실에는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대기전력차단제어, 조명제어, 난방제어와 스마트폰을 통한 외부 원격제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주차장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치돼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아파트와 동시에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 8실도 관심을 모은다. 4-2생활권의 중심상업지와는 별도의 단독 상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
817세대의 단지 고정수요로 호실당 높은 세대 비율 확보가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옆 테크밸리(계획)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고,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투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분양관계자는 “4-2생활권 마지막 민간참여 공공분양으로 세종뿐만 아니라 대전과 청주 등 지역에서도 문의가 많다”며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내 특화설계와 혁신 시스템이 집약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하늘채 센트레빌’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예정이며 계약은 8월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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