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4-H영월군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5명 모두가 드론조종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월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내 청년농업인 5명을 선정하고 지난 4월부터 9주간 영월드론비행장에서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과정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생 전원이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영월군 기술지원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시대 흐름에 발맞춰 과학영농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방제, 파종, 작황 예찰, 병해충 감시 등에 드론이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앞으로도 미래 영월농업을 위해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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