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이날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거주하는 권용득씨 댁을 찾아 창호 및 출입문 설치, 씽크대 교체, 외벽 도장 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에 참여한 황성준 공장장은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가구 대부분이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연료비 증가 등으로 힘들어 하는 세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서 에너지 비용 절감과 단열에 대한 주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세대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포항공장 '에너지 절약 희망의 집수리'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20가구 이상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복지시설 1개소(선재원)에 태양광 시설 설치 및 저소득층 세대, 국가유공자 18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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