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전달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 주관으로 추진한 전국기획사업 공모에서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마을단위 통합 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 분야에 선정돼 지원받는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계획(커뮤니티케어)의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제시와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커뮤니티케어 선도적 모델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기반 인프라구축 ▲지역문제, 주민욕구해소를 위한 주민자치확립 ▲농촌지역 마을소멸에 대응하는 마을재생사업 ▲지역의 사회적자본을 활용한 통합돌봄 ▲거점지역 공유공간을 활용한 마을사무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고령화, 생산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용자 중심의 민관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커뮤니티케어의 핵심요소인 돌봄, 주거, 자치 등 지역기반형 협력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나가자”고 전했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기반형 커뮤니티케어 모델화사업’은 연간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고, 연차별 사업평가에 따라 최대 3년간 총 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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