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한 물놀이 및 군민 안전신고 생활화 홍보를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이 시작되면서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53곳에 안전관리요원을 현장 배치하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관리지역에는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비치, 물놀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및 장비를 마련하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전통시장인 덕포 5일장에서 영월군청, 영월소방서,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신고 생활화 추진을 위해 ‘안전신문고 웹&앱’ 홍보와 함께 안전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 방법을 알려주고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명조끼 입기와 같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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