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고달면 백곡마을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고령친화공간 정비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공간 정비사업은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지원하는 소규모 지원사업으로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백곡마을 주민들은 사업의 규모를 떠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사업 선정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백곡마을은 얼마 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사업(5억)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이번 고령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안전시설, 쉼터 등을 조성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주민들을 위한 안정된 생활 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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