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전략육성 임산물 선정을 위한 ‘영월군 임산물 산업화 추진’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명서 영월군수, 권기홍 산림녹지과장, 김준기 영월산림조합장, 전권석 산림약용자원연수소 실장, 박완근 강원대 교수, 설영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영월군지회장, 온형욱 한국조경수협회 이사, 이승섭 임업인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영월군 임산물 산업화 발전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가진다.
회의 주요 안건은 영월의 대표 임산물을 선정한 후 집중 육성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영월군 기후와 입지조건에 맞고 타 지역과의 경쟁우위에 설 수 있는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의를 거쳐 선정된 품목은 향후 5년간 지역 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종자, 종묘, 묘목 구입비용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대해 임산물 산업화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권기홍 영월군 산림녹지과장은 “영월군은 전체면적의 80% 이상이 산림으로 반드시 산림에서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영월하면 떠오르는 임산물 브랜드를 만들고 임산물 생산의 안정적 기반구축과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끈기와 노력을 가지고 임산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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