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축제위원회는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야간 먹거리장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태백시축제위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옛 고용노동부 주차장에 야간 먹거리장터를 개설하고 총 20개 먹거리 텐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료는 35만원 이다.
야간 먹거리장터는 몽골텐트(3미터*3미터) 1동과 테이블 3개, 전기시설이 지원되며 전기 사용료는 시에서 부담한다.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사업등록자 중 참여 희망자는 5일부터 8일까지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축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세대 1점포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개 초과 접수 시에는 공개 추첨으로 운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 중 야간에는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인근에 조성된 야간 먹거리장터에도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이라며 “맛있는 먹거리로 축제의 밤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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