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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변화와 성장’…민선7기 1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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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변화와 성장’…민선7기 1년의 성과

①류태호 태백시장 “소통 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지난 7월 1일로 민선7기 강원 태백시정이 1년을 맞았다.

이를 계기로 프레시안은 민선7기 1년을 맞은 류태호 태백시장의 주요성과와 비전을 2회에 걸쳐 시리즈로 연재한다.

‘소통과 화합·변화와 성장’ 및 새로운 태백을 내걸고 취임한 민선 7기 류태호 태백시장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지난 1년은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상당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이 지난 3일 열린 민선7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의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프레시안

특히 류 시장은 지난 1년간 ▲소통 행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 집중 ▲품격 높은 도시 건설 주력 ▲시민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 통합과 화합분위기 조성 등에 주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먼저 소통행정을 위해 류 시장은 “행정의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기에 직접 시민을 찾아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생활 속 소소한 고민이라도 크게 듣기 위해 ‘우리동네 시장실’을 각 동별로 순회하며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취임이후 사회단체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태백시 주요 시책을 사회단체에 알리고 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공감대와 신뢰도 제고에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7기 태백시정은 시민과의 소통 뿐 아니라 직원 내부의 소통도 중요시 해 간부회의를 단순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지연현안에 전문성 있는 외부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새로운 태백만들기 비전 토론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소통으로 화합하고 변화로 성장하고자 하는 민선7기 시정의 핵심 가치를 행정내부의 관습과 관행에서부터 개선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태백만들기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111건의 과제를 발굴, 실천하고 있다. 또 신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태백 청년의 성장.자립.참여 기반마련 및 활성화를 위해 ‘청년정책 위원회’를 조직하고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점도 비전으로 제시했다.

류 시장은 “시민행복 제안과 민관협력 태백경제 활성화 추진, 문화재단 설립 등의 사업들을 추진하면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해 왔다”며 “노력의 작은 씨앗들이 움터 나오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7기는 지난 1년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검룡소 첫물지리생태원 조성, 오로라파크, 슬로우레스토랑, 테마마을 조성 등 지역의 특수한 자연자원과 산업자원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힐링을 겸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지난 2012년부터 361억 원을 투자해 지난해 7월 준공된 동점산업단지는 명품산업단지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조성하면서 우량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되면 인구유입과 상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되도록 할 방침이다.


▲태백지역 학부모연합회 초청 정책 토론회. ⓒ태백시

특히 ‘ECO JOP CITY 태백’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지원센터 개소 등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도시재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농산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저온 유통체계를 구축해 산지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고랭지 토양복원 사업과 특화작물 재배 농가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류 시장은 “장기 답보상태인 강원랜드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태백시의회 및 현안대책위원회 등 지역사회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전략적 업무협의 및 지속적 행정지원 체계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8년 만에 태백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경주대회가 개최되고 넥센 스피드레이싱은 10년 만에 태백 모터스포츠 페스티벌과 함께 지역으로 돌아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모터스포츠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의 역할에 기대하고 있다.

류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다 함께 살고 싶은 품격 높은 도시 건설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선7기 들어 지역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태백사랑 상품권의 5% 할인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함께 지역 화폐의 대외 유출 방지를 꼽았다.

또 올해부터 법무부의 법률 홈닥터 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사 내에 변호사가 상주하며 법적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에 채권채무와 임대차, 손해배상 등 생활과 밀접한 법률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법률서비스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황지자유시장과 장성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상권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백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인 태백병원 응급실에 의료인력이 부족해 평일 야간과 휴일시간에 인턴 의사들이 진료공백을 메워왔지만 지난 5월부터 4명의 의료진이 충원되어 명실상부한 24시간 응급체계를 갖추게 된 점도 지난 1년의 성과로 꼽았다.

이어 지난 3월 태백시 교복구입비 등 지원조례안이 제정된 뒤 1억 7500만 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올해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가 지원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이밖에 사건사고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범죄예방, 사건해결, 범인검거 지원을 위한 ‘CCTV통합 관제센터’가 지난 5월 개소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도시의 통합관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황지자유시장 활성화 이벤트 프로그램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백시

류 시장은 특히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 통합과 화합 분위기 조성에 주력해온 것이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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