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교육 수료생들과 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 관계자, 그리고 무주군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통상진흥원 양선경 담당관의 '마을기업의 이해' 특강과 함께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무주군청 산업건설국 박희영 국장은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사회적경제”라며 “사회적경제 분야에 진입하기 위해선 규정과 절차 이행이 필수인데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지난달 2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수강생들은 하루 4시간 씩 총 20시간 동안 △사회적 경제의 이해를 비롯한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각 기업 사례들을 공유했다.
오는 10일에는 기업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분석,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 및 전환을 위한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이 1:1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군 관내에는 사회적 기업 5곳과 주민이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 7곳 등이 있다.
무주군은 사회적 기업에 사업개발비 지원 공모사업 신청자격 부여, 제품우선 구매, 5000만원 한도 내 수의계약 대상자 혜택 외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마을기업에는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시 1차 년도 최대 5000만원, 2차 년도 3000만원, 3차 년도 2000만원 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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