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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에 있을 한국생체재료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열린다.
김 박사는 나노 바이오 복합재를 이용한 신경재생분야 연구 등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박사는 그동안 나노토포그래피적인 나노 패터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3D 나노 지지체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한 조직재생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를 해왔다.
이를 통해 3년 동안 세계 상위 10% 이내 저널 등에 1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11건의 특허를 출원하거나 등록하는 등 주목받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 수상자 선정으로 김 박사는 오는 8월 23일~25일까지 중국 다롄 월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젊은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Young Scientist Exchange Program)에 우리나라를 대표할 젊은 생체재료 과학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정인 박사는 “이번 성과는 연구 수행에 기반을 제공해 준 전북대 연구 지원 관계자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실험실 학생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재료 과학과 나노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나노 물질 제조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 인체적용이 가능한 인체 삽입형 지지체와 의료기기 개발 관련된 연구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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