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오는 8일부터 ‘여름방학 중 대학생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는 군비 4천만 원이 투입된다.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년에 두 번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시행한다.
대학생들에게는 군정 체험과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오는 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운영한다.
2019년 여름방학 일자리사업은 장흥군청 뿐 아니라 노인복지관, 정남진 도서관, 치매안심센터,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 군민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주요 관광거점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대학생들의 내 고장 바로알기에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오는 8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학생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순 군수는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사랑과 개인성장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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