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남해읍 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5600제곱미터/일)에서 처리되는 수질정보를 매일 공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한국환경공단에 수질정보가 실시간 전송되고 있어 수질관리에 빈틈이 없다”며 “엄격한 수질관리와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후시설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질정보 공개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상하수도사업소 입구 전광판에 표시되는 수질정보는 남해읍 하수처리시설에서 처리된 후의 방류수 분석 자료이다. 총 6개 항목으로 항목별 법정 수질기준은 BOD 10ppm, COD 40ppm, SS 10ppm, T-N 20ppm, T-P 2ppm, 총대장균군 3000개 이하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