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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현장에서 묻고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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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현장에서 묻고 답하다’

회나무 아랫길 청년상인점포 찾아 소통 나눠

장충남 남해군수가 청년들의 삶의 현장인 남해읍 회나무아랫길 청년상인점포를 찾아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일 군에 따르면 장충남 군수는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더 활력있는 군정, 더 번영하는 남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다짐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마련했다.

청년상인점포 창업지원사업 제1호 ‘카페판다’에 이어 제2호점으로 개점한 ‘글꽃 아뜰리에’에서 진행된 간담에는 청년상인 4명이 참석했다.

장 군수는 청년점포들의 창업 아이템, 소요 사업비, 영업현황 등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상인 점포들 간의 상호 협조로 다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장충남 남해군수.ⓒ 남해군

청년상인들은 청년상인점포 거리 발전을 위해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 대책과 노후된 거리를 밝고 화사하게 꾸미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거리로 조성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남해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둥지싸롱’을 운영하고 있는 김강수 씨는 “맛집만으로는 거리가 살기 어렵다. 음식과 함께 재미가 있는 거리가 조성돼야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이다”며 “거리 내 관광안내소와 지역특산품 판매를 위한 공간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장 군수는 “타 지역 특산품과 경쟁하려면 남해군도 저렴한 소포장 낱개 특산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역사와 스토리가 있는 거리에 재미난 요소가 곁들여진 관광콘텐츠 변화가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년상인들과의 대화의 시간에 이어, 공사 중인 청년상인점포 현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간담회는 마무리됐다. 보물섬 남해 청년들의 일터, 남해읍 회나무아랫길 청년상인점포는 인스타그램, 남해군 블로그 등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남해읍 회나무아랫길 청년상인점포는 지난해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곳의 청년상인점포 창업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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