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1년 동안 제21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20회 제1차 정례회까지 10회에 걸친 118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그동안 조례안 105건과 동의·승인안 24건, 건의·결의안 5건, 예산결산 7건, 5분 자유발언 81건, 시정질문 15건, 연구단체 활동 16회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집행부가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하며 생활현장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발전과 시민복지라는 양 수레바퀴를 끌고 그 어느 때 보다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것.
김해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간담회와 연찬회, 현지 확인 등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함은 물론 의회차원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어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2회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150건을 시정요구하고 164건을 건의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다 해왔다.
김해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현안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의 김해신공항 추진에 대한 규탄 결의안’과 ‘창원~김해간(비음산터널) 민간투자사업 조기 추진 결의안’등 강행했다.
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보존과 이용을 위한 일몰제 적극 대응 촉구 결의안’, ‘다이소, 이케아 준대규모점포 지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 ‘코스트코 김해점 교통영향평가 면밀심사 촉구 결의안’ 등 5개의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른바 현안문제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목소리를 높여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이 밖에 의회는 금관가야 바로알기 연구회, 다산위민 연구회, 참의정 연구회 등 3개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해 의원들이 시정발전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연구로 입법정책 개발과 의원발의 입법을 왕성히 해왔다.
이러한 의원들의 열공과 노력은 역량강화로 이어져 19건의 조례안를 의원발의로 제·개정했던 것이다.
또한 김해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반딧불 봉사단'은 114 봉사활동(한 달에 한번 4시간 봉사)으로 노인 요양봉사 등을 실시해 의미를 깊게 했다.
김형수 의장은 "제8대 전반기 김해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벌써 1년이 지났다"고 하면서 "그동안 김해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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