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부문 파업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는 ‘생활쓰레기 처리 비상대책반’을 꾸려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삼척시 생활쓰레기 처리 비상대책반은 환경미화원을 대신해 시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으로 종량제봉투쓰레기 수거, 음식물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민원처리 등 4개 반을 편성해 파업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 처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부터 비상대책반의 노력으로 파업기간 중 종량제봉투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정상적으로 수거 처리 되고 있으며, 일시적 다량폐기물의 쓰레기 매립장 반입도 가능한 상태다.
삼척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 일부는 제한 수거 되고 있으니 쓰레기 배출 최소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폐기물과 재활용품은 민주노총 공공부문 파업이 끝난 오는 6일부터 정상 수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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