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진 열사는 양산 출신으로 상해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차장을 맡았으며 특히 당시 거액에 가까운 사재 30만원(현재가치 300억원 상당)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어 놓아 실질적 정부 수립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렇듯 윤현진 열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다 30세의 나이에 요절하신 독립운동가이다.
이 공연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산 출신의 자랑스런 독립운동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는 양산시 측의 설명이다.
정천모 양산시 복지문화국장은 "윤현진 열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신 진정한 애국지사시지만 세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양산에도 이런 훌륭한 역사적 인물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립합창단원들이 지난 3월 13일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3.1만세운동과 상해임정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윤현진 열사 뮤지컬' 갈라쇼를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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