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용궁순대축제는 6일 오전 풍물 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순대 커팅으로 이색적인 개막식을 준비했으며 이후 축하공연에서는 강민주, 박우철, 류기진 등 유명 인기가수 공연과 마술쇼, 품바난타 등 다양한 공연 후 저녁에는 예천 출신 안도현 시인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축제기간 중 용궁순대 만들기 및 시식행사, 용궁 막걸리 시음, 전통놀이, 활쏘기, 곤충관찰 체험 등과 토끼간빵 시식행사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시식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특히 축제를 통해 용궁축제를 홍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에서는 참기름, 표고버섯, 복숭아 등을 생산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며 홍보한다.
용궁순대축제는 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깨끗한 막창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이상 재료로 만들어 깔끔한 맛이 특징인 용궁순대를 주제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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