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상습 침수피해를 입던 활천동 동부소방서 주변 주택가를 비롯한 16곳 주요 침수지역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22개 배수펌프장 일제점검으로 펌프, 수문, 감시제어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양수기와 모래주머니 등의 수방자재를 확보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또 상습 침수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한림면 토정공단의 배수불량 개선공사를 완료해 재산피해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까지 예방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문 하수과장은 "상습침수지역으로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안동·지내공단 일원과 대동 안막 3구마을 등에도 도시침수 예방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수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6개 주요 침수지 개선공사 마무리한 곳은 다음과 같다.
▲활천동 (동부소방서 주변)은 삼정2배수펌프장 공사 완료 ▲부원동(경남은행 주변) 상가1층 차수벽 설치 완료 ▲안동 도시침수예방사업 준공 ▲서상동(수로왕릉 주변) 우수박스 정비 완료 ▲봉황동(성산맨션 부근)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준공 ▲화목동(화목2통~마찰교) 하수과 준설작업 완료 ▲신문동(장유중 앞 지방도) 준설작업 완료 ▲흥동(중앙교회 부근) 선천맨홀펌프장 공사 완료 ▲내덕동(장유자동차학원) 구거정비 완료 ▲삼문동(삼문초 앞 능동교) 상습침수 해소대책 용역 시행 ▲북부동(감분마을 입구) 준설작업 완료 ▲한림면 토정공단 배수불량 개선공사 완료 ▲한림면 신기공단 우수받이 정비 완료 ▲한림신봉마을 우수받이 정비 완료 ▲대동면 안막3구 안막배수펌프장 준공 ▲주촌면 사덕마을 주택 내 양수기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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