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정책특보 이재춘 前 포항시 부시장 내정

정무적 감각과 소통 능력 탁월, 뛰어난 행정가로 정평

▲포항시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독자제보

포항시가 포항시장을 보좌하는 정책특보에 이재춘(62) 前 포항시 부시장을 내정했다.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는 포항시 부시장 재임 중 탁월한 역량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시의회, 시민단체, 언론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끌어 내며 소탈한 성격에 정무적 감각과 소통 달인으로 포항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 특보 내정자는 부산시 출신으로 부산동성고, 한국산업대 건축학과, 영남대 환경설계학과 석사과정 졸업, 81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건설방재국장, 지역균형건설국장, 포항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경상북도관광공사로 재직하며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역량을 펼친바 있다.

이번 정책특보 인사에 대해 일부에서도 “적임자를 찾은 듯하다”, “이강덕 시장에게 꼭 필요한 인재라 생각 한다”, “정무특보로서 더할 나위 없다” 등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항시 관계자 또한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대외관계를 바탕으로 지역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재춘 정책특보 내정자는 “지금 포항은 포항지진 문제를 비롯해 환경문제 등 많은 일들이 산재해 있다. 미력하지만 지금까지 경험과 인맥 등 최대한 활용해 급한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갈 생각이다”면서 “장기적으론 포항시가 제대로 된 환동해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리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