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추진했던 기미 독립선언서 낭독회 등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활동’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이번 선정을 결정했으며 지난 1일 인증서와 벽시계, 배지 등 기념품 전달식이 열렸다.
추진위는 낭독회 등이 살아 숨쉬는 역사로서 큰 의미가 있어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은 지난 3월에 연수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차례차례 돌아가면서 함께 읽어 보는 낭독회를 진행했다.
5월에는 독립선언문 필사 챌린지에 이어 3‧1정신 의미와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숭고한 삶을 추모하는 자리도 가졌다.
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 기념사업 활동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향후 발간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기록될 예정이다.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2019년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로 역사의식 함양과 독립운동가의 삶과 고민을 성찰할 수 있는 기념사업이 살아 숨쉬는 역사이자 모두의 역사가 된다. 기념사업이 광주 학교현장에 전파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3‧1독립운동정신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역사 관련 직무연수를 꾸준히 개설하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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