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대 '바리스타' 단체전 대상 · 금상 수상

“학생들 숙련도 높아진 것이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결된 것”

창원 마산대학교 호텔관광바리스타과(학과장 장성희)가 지난 6월 29일 서울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2019 KIBE Barista Team Championship Award’ 에서 3인 1조 단체전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

호텔관광바리스타과 양찬우, 허태성, 정민혜 학생팀이 대상을, 신명관, 박재혁, 최원준 학생팀이 금상을 각각 받았으며 이들 대회 입상자들은 국내 대형 프렌차이즈 및 생두수입업체에 우선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음료직업교육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대학 바리스타 팀 대항전으로 참가팀들은 지역별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는 전국 10개팀 만 참석했다.

ⓒ마산대학교

학생들의 협동성 및 창의성을 주요 채점 기준이 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팀들은 3인 1조가 되어 선수별 에스프레소 2잔, 카푸치노 2잔, 창작메뉴 2잔을 조리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서비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산대학교 장성희 학과장은 “평소 교육과정이 실무 위주로 편성되어 학생들의 숙련도가 높아진 것이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