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변전소 정전수리 작업 중 폭발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를 분출시키는 과정에서 촉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화재는 오전 9시 25분께 제1 코크스공장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적인 사고에 대비해 소방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호재가 발생하기 직전 수전, 제선, 압연 변전소 접지 작업 중 전력 투입으로 정전이 발생되어 코그스, 고로, 압연쪽까지 정전이 발생되어 비상발전기 가동 복구중 이었다.
제철소 공정은 연속공정으로 고로, 제강, 압연, 에너지, 원료등 어느한곳이라도 이상이 발생될경우 생산차질은 불가피하다.
연이은 제철소의 인명사고나 대형폭발사고는 항상 현장에서 작업시간에 맞추다보니 서두르게 되어있어 이것이 화재폭발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이번 사건은 최정우 회장이 취임1주년을 기점으로 리더쉽에 많은 문제가 있음 보여주는 사건으로서 최회장이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폭발사고를 인정하고 사과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폭발사고가 발생한 코크스공장 고로, 제강의 경우 고온의 쇳물이 냉각되어 복구와 정상 재가동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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