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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경북경제의 대안, 사회적경제 어떻게 육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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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경북경제의 대안, 사회적경제 어떻게 육성하나

(2)민선7기 1년,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추진성과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단점인 양극화와 독점 문제 등을 해결하며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며 대기업, 대도시에 소속되지 못한 지역의 절대 다수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반으로 그 중요도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다.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등 글로벌화된 사회적 지역경제 기반이 지역을 먹여 살리는 구조가 현 시대가 요구하는 경제모델로 강조되기에 프레시안은 이를 위한 민선7기 경북도의 노력을 조망해본다.

(1)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문제점
(2)민선71,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추진성과
(3)민선7기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 전략과 방향성
▲민선7기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경북도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7기가 출범하면서 경북도의 새로운 힘사회적경제에 있음을 확신하고 '경북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의 강력한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1년간 행복경북 따뜻한 경제라는 비전아래 함께 나누는 경제, 함께 누리는 경북이라는 목표로 경북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위누리 마케팅’, ‘소셜 문화관광’, ‘대구경북 협력사업5대 분야 전략사업을 수립, 시행해 왔다.

1년을 지난 민선7기 경북도는 5대 전략사업을 추진하면서 먼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사회적경제 기업가 발굴육성에 힘을 쏟았다.

연간 12회의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한 대학별 설명회, 아카데미, ·고등 대상 설명회 등을 실시했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지원을 강화하며 사회적기업 지정·인증 62, 마을기업 12, 협동조합 107개 등 181개의 기업을 육성했다.

또 사회적경제 청년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지원을 통해 직접 일자리 659(청년 435, 사회적기업 224), 간접 일자리 858(사회적기업 620, 마을기업 24, 협동조합 214)을 창출했다.
▲민선7기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경북도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 취·창업학교 14개 팀, 청년협동조합 21개 팀의 기초교육과 창업법인 설립 시까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장 애로점이었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대기업과 공공기관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기 시작했다.

우정청 쇼핑몰에 4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입점했고 한수원내 상설판매장을 개설해 42개 기업이 판매에 나섰으며 LG계열사 아워 홈과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판매활성화를 도모했다,

또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위누리를 개발해 홍보에 나서는 등으로 201793억원에 머물렀던 종합상사를 통한 마케팅 지원액이 2018110억원으로 상승했고 도 및 시군의 공동구매 실적이 387억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가지며 사회적경제 전용 여행서비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개발지원에 나섰으며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소셜 문화관광 상품화로 문화관광측면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보였다.
▲민선7기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성과ⓒ경북도
사회적경제 기반조성을 통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청년창업 및 네트워크 공간인 청년 괴짜방2018년 경주, 의성, 안동, 청송에 이어 올해 김천, 구미, 문경, 의성에 개점, 확대시켰다.

22개 시군에 경북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협의회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시키며 이 사업에 500~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청년포럼,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 청년주부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을 강화했고 사회적경제박람회 등에서 국내외 판로 홍보와 네트워크 조성 확대에 나섰다.

더불어 사회적경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나섰으며 이 일환으로 신용보증기금과 MOU를 체결하며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 같은 성과로 당초 출범 시 사회적경제 추진목표로 설정한 사회적경제 기업수 20221500, 사회적경제 일자리 1만명, 사회적경제 매출액 5천억원 달성을 위한 지난 1년간 민선7기 경북도의 첫 걸음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경북사회적경제 행복네트워크’, ‘사회적경제 경북형 일자리’, ‘위누리 마케팅’, ‘소셜 문화관광’, ‘대구경북 협력5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사업에 대한 더욱 단단한 발자국이 요구되고 있다.

경북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된 경북형 사회적경제의 탄탄한 자리매김이 다가오는 지방자치시대에 경북도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큰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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