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관내 15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2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힐링․액티비티가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도시 삼척’을 목표로 여름 피서객 유치를 위해 쾌적한 환경기반 조성과 친절한 손님맞이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시범해수욕장인 삼척과 맹방 해수욕장을 비롯해 일반・마을해수욕장 등 15곳을 운영하며, 7월부터는 하천, 계곡 등 마을관리휴양지 6곳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12일 오전 11시 맹방해수욕장에서 초청인사, 유관기관단체, 시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 으뜸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은 사계절 테마해변 조성사업으로 해변 야간경관조명, 미디어글래스, 백사장데크로드, 포토존, 파고라,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물을 대폭 개선하여 프리이빗 휴양비치로의 변화를 도모해 사계절 테마 대표해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삼척 ENJOY 썸 페스티벌’은 김종국, 다비치, 코요태 등 정상급의 가수와 카약, 패들보트 체험, 마카플리마켓, 썸식당운영과 기간 동안 물총축제를 기획함으로써 야간과 주간 모두 관광객들의 감성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버스킹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을 초청하여 스토리가 있는 해변 운영과 수상레저사업자가 운영하는 서핑강습,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허리케인 등 다양한 수상레저교육과 기구를 즐기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맹방해수욕장에서는 맹방가요제, 나이트비치런, 풀장영화제 등 2019 바캉스페스티벌을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인접 마읍천하구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12미터높이의 빅 워트슬라이드와 수상에어바운스, 블롭점프, 키즈풀, 키즈바운스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편의와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맹방 덕산지구의 관광활성화에 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마을단위해수욕장에서는 가요제, 조개잡기, 대기업 하계휴양소 유치, 안전과 편의시설 정비 확충, 백사장 정비 등 마을운영협의회를 중심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수상안전체계 확립을 통해 안전한 피서지를 제공하는 한편,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다시 찾고싶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관광도시 삼척을 조성하기 위한 내실있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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