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수욕장이 해양수산부에서 여름철을 맞아 추천한 전국 우수・으뜸해수욕장에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으뜸 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가 해수욕장 시설관리 및 운영현황, 안전과 환경 관리현황, 이용객 편의‧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시‧도의 추천과 현장평가,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삼척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 관광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야간경관조명, 미디어글래스, 백사장데크로드, 포토존, 파고라, 다목적광장 등 편의시설물을 대폭 개선해 백사장을 이용객 중심으로 전환했고, 프리이빗 휴양비치로의 변화를 도모해 사계절 테마 대표해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다. 7월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삼척 ENJOY 썸 페스티벌’은 김종국, 다비치, 코요태 등 정상급의 가수와 카약, 패들보트 체험, 마카플리마켓, 썸식당 운영과 축제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물총축제를 기획했다.
야간과 주간 모두 해변을 찾는 이들에게 감성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버스킹존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들을 초청해 스토리가 있는 해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수상레저사업자가 운영하는 레저시설은 서핑강습,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시, 허리케인 등 다양한 수상레저교육과 기구를 즐기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으뜸・우수해수욕장에 선정된 삼척해수욕장을 사계절 테마해변으로 조성하기 위해 편의시설과 볼거리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운영하는 모범적인 해수욕장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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