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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 정책기획단 상반기 연구과제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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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 정책기획단 상반기 연구과제 Festival 개최

‘청하 폐터널이 알고싶다' 구급출동팀 1등, '다문화가정 게스트하우스 운영 흥해지역 도시재건' 헬시퐝퐝팀 2등

▲포항시 2019년 정책기획단 상반기 연구과제 Festivalⓒ포항시
포항시는 2019년 정책기획단 상반기 연구과제 Festival(발표회)에서 ‘청하 폐터널이 알고싶다'를 발표한 구급출동팀이 영광의 1등을 안았다.

지난 28일 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서 그급출동팀 발표자 최영은 주무관은 “기존 타 지역들의 와인터널과 차별화된 빛과 조명을 활용한 갤러리터널로 지역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자”고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은 ‘다문화가정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 흥해지역을 심폐소생하여 도시재건을 하겠다’는 헬씨퐝퐝팀이 선정됐으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하는 결혼, 도약하는 출산율’을 연구한 음오아예팀은 3등을 차지했다.

정책기획단은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면서도 시민체감형 시책발굴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무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초 모집공고를 통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올해 참여 인원이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어 10개 팀 64명이 지난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교육, 벤치마킹, 워크숍 등을 거쳐 연구과제를 완성했다.

이번 발표회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형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큰 호응속에서 진행됐으며, 심사기준은 창의성(30%), 경제성(30%), 시책가능성(20%), 노력도(20%) 등이 포함됐다.

심사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 양만재 지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김주일 한동대학교 교수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과 무작위로 선정된 400명의 직원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 당장은 시책에 적용하기 어려운 아이디어라도 어느 순간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책으로 발전할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율적인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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