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 황연동축제위원회는 30일 ‘태백 커플축제’ 개최 및 프로그램 진행 등 협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태백 커플축제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드라마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송혜교 커플(송송커플)의 결혼을 기반으로 마련된 축제다.
하지만 최근 송중기·송혜교 톱스타 부부가 이혼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태백커플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진 상황이었다.
황현갑 황연동축제축제위원장은 “올해 커플 축제는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축제 명칭 및 축제일정, 프로그램 등을 세심하게 검토해 내년에는 새로운 축제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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