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캐릭터 '또록이'가 20년 만에 새롭게 재탄생했다.
시는 2000년도에 제작된 ‘또록이’ 캐릭터를 지금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폭넓게 이용해 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민의 관심도와 활용도가 떨어져 변화된 시의 이미지를 새롭게 반영한 캐릭터로 제작하게 됐다.
캐릭터 리뉴얼 작업은 지난해 2월 용역발주를 시작으로 중간결과물에 대한 시청 직원 선호도조사, 교수 및 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자문회의(2회),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캐릭터를 선정하고 지난 1월에 특허청에 상표출원을 의뢰해 지난 6월 3일 최종 등록됐다.
시는 7월 1일 캐릭터 리뉴얼 선포식 개최를 시작으로 앞으로 각종 홍보물과 구조물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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