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7일부터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도내 민간 및 공공분야 사회복지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제30회 경북도 사회복지사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이번 워크숍은 ‘커뮤니티 케어, 역사적 전환인가? 정책적 실험인가?’라는 주제로 일선 현장에서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유관기관, 단체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복지정책을 화두로 ▲커뮤니티 케어 3개 분야 ▲농촌지역 주민조직화 ▲사회서비스원 발표분과 ▲고전과 사회복지 ▲인권분과 등 총 10개 마당(세션, Session)을 구성해 도내 사회복지사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준상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옹호하는 사회복지사의 길이 이 사회에서 명예롭고 존경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한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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