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오는 29, 30일 2일간 삼척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2회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한‧미 태권도대회’에 국제자매도시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해 친선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삼척시와 리스버그시는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상호 태권도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며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에게는 선진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양 도시에 대한 이해와 우호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리스버그시 선수단은 7월 5일까지 삼척에 머물며 삼척의 대표 관광명소인 해양레일바이크, 미로정원,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 도시간 태권도 교류 이후 최대인원이 파견된 만큼 삼척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알리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 확대를 위한 의견교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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