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나주시-농협나주시지부, 폭염대비 ‘그늘 막 쉼터’ 설치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나주시-농협나주시지부, 폭염대비 ‘그늘 막 쉼터’ 설치 확대

나주시는 지난 해 여름철 폭염대비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던 횡단보도 그늘 막 쉼터 설치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확대·추진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NH농협 나주시지부와 ‘무더위 쉼터 그늘 막 기부채납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기부채납약정식 모습 ⓒ나주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7월 초, 관내 초등학교 및 횡단보도 주변에 한 여름 뙤약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 막 65개소(나주시40, 농협25)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농협 나주시지부는 그늘 막 설치를 완료한 후, 소유권을 나주시에 양도한다.

지난 해 광주·전남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그늘 막 쉼터는 뙤약볕에 무방비로 노출된 보행자들의 열사병 예방 등 건강 보호를 위한 세심 행정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파라솔 형태 그늘막 모습 ⓒ나주시

그늘 막 쉼터는 파라솔 형태로 시설 안전성과 기후여건을 고려해, 기둥을 땅에 고정 설치하는 등 내구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협약식 이전까지 나주시가 관내 주요 간선도로 횡단보도 등에 설치한 파라솔 형태의 그늘 막은 총 65개소다.


강인규 시장은 “그늘 막 쉼터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민·관 협력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장마 이후 본격 시작되는 폭염에 대비한 폭염재난상황실 운영, 무더위쉼터 관리 및 냉방기기 점검,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포, 실시간 방송·문자, 도로 살수 작업 등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