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고품질 사과생산 기반을 만들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무주를 비롯한 당진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지역 사과 농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과나무의 하계관리를 비롯해 빠른 추석에 대비한 착색관리 요령 등을 공유했으며, 무주지역 과원에 직접 나가 현장교육도 이뤄졌다.
회원들은 “반딧불사과 재배 현장을 보면서 정보나 기술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서남부권 사과가 맛도 품질도. 가격도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생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가격하락 등 어려운 재배 환경 속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께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올해도 당진, 김천, 거창, 함양, 남원, 장수, 진안, 무주사과의 대풍과 소득증대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사과협회는 전국 27개 지회 800여명으로 구성된 순수 농가조직으로 고품질 사과생산과 국제적인 기술교류 및 관리 교육지도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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