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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택욱 경남도의원 "경남교통연수원 이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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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택욱 경남도의원 "경남교통연수원 이전 해야"

"주차난으로 교육생 물론 주민들까지 불편"...외곽지대로 옮겨야

남택욱 경남도의회 의원은 25일 '불편하기 짝이 없는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을 외곽지대로 이전해야 한다"고 5분 자유발언에서 촉구했다.

남 의원은 "현 연수원은 건령 32년으로 노후화로 인해 다양한 시청각과 프로그램을 활용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대화된 시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남 의원은 "연수원 주변의 급격한 도시화와 인구 밀집으로 인한 교통정체와 주차난으로 교육생들은 물론 주민들의 불편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남택욱 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경상남도의회
또 남 의원은 "연수원 인근에 위치한 반송시장·노점·상가는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북적거리는 매우 혼잡한 도심지역이다"고 하면서 "반경 500미터 내에는 무려 7개의 초·중·고와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으로 1만여 명의 학생과 시민들이 동시에 등하교와 출퇴근하면 주변 교통혼잡은 절정에 달하는 곳"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남 의원은 연수원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체험과 프로그램,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복합 안전 문화공간으로써 거듭나기 위해 외곽 이전을 건의 한다는 것이다.

남 의원은 "경남의 경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33명으로 전국 네 번째이다"고 하면서 "인근 부산의 123명, 울산의 79명과 비교할 때 각각 3배, 4배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런 사안을 볼때 중요한 것은 운전자와 도민에 대한 예방교육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교통문화연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 차량 등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교통 문화와 기술에 대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른바 운수종사자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미래의 새로운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함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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