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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대가야, 새로운 고령으로 언제나 군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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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대가야, 새로운 고령으로 언제나 군민과 함께

민선 7기, 지난 1주년 특집 '고령을 더 크게, 군민을 더욱 행복하게'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인터뷰하는 곽용환 군수 ⓒ고령
곽용환 군수의 민선 7기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곽 군수는“3선 군수라는 위대한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역사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중단 없는 군정추진으로 대가야의 빛나는 전통과 고령의 새 역사를 세우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 했다.

민선 7기 향후 계획은 “군민 중심시대로의 변화에 부응하고 행정과 사회 전분야에 대한 혁신을 통해 가능성에 대한 물음표가 아닌 군민이 감동하는 느낌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선7기, 1년을 되돌아보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출발한 민선 7기의 시작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한 현장점검과 긴급조치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소통과 공감 행정을 펼치는 정책과 함께 민선 7기의 1년은 새로운군정목표와 방향을 ▶ 활력있는 지역경제, ▶ 세계속의 문화관광, ▶ 희망나눔 맞춤복지, ▶ 소통하는 열린행정 네 가지로 설정하고 새로운 군정과 일관되고 능동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과 함께 잘사는 고령을 완성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활력있는 지역경제 : 100년을 내다보는 경제기반 구축

국가균형발전과 광역교통, 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남부내륙 고속철도의 가장 경제적인 역간 적정거리, 철도간 연계효과 극대화, 인근 지역 접근성 용이 등의 당위성을 피력하며 고령역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고령역유치추진단을 발족했으며, 4월에는 45명의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고령역유치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5월에는 군민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유치 전 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낙동강 경제벨트 완성을 위해 동고령․월성․열뫼․송곡 지구에 60만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특히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연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광역물류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성산면 득성리 일원에 추진중인 동고령 IC 물류단지는 산업단지 확대 조성과 대구권 물류 증가에 따라 물류 대동맥을 완성해 나간다.

국민의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과 여가시간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고령군의 레저산업도 각광받고 있다. 대구권의 접근성이 뛰어난 다산면과 우곡면 지역에 다산 샤인힐 CC, 우곡 로얄파인 CC의 조기 완공으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는 물론 세수확충을 통한 지역개발 촉진이 기대된다.

또한 수변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워터웨이플러스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긴 낙동강 수변자원을 가진 고령군과 경인아라뱃길 운영 등으로 수변레저관광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워터웨이플러스가 서로 협력하여 다양한 친수문화공간을 활용한 낙동강수변레저관광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고령대가야시장은 2020년까지 16억원을 투입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해 나간다.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자산을 활용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서민경제 활력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령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新낙동강시대 ! 新성장동력으로 비상할 고령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세계속의 문화관광 : 가야문화로 열어가는 대가야의 세계화&대중화

관광 선진도시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15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2017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결과, 관광정책역량지수 부문에서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독특한 매력과 테마로 1,600년 전 찬란하고 아름다운 대가야문화를 현재로 불러오고 있다. 또한 관 주도의 관광체계를 벗어나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사)고령군관광협의회를 통해 민간중심 체제로 탈바꿈했다.

대가야 생활촌과 함께 박물관, 우륵과 가야금의 세계화를 위한 디딤돌로써 세계 현(絃)페스티벌, 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를 연계해 관광객뿐 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여가활동 기반 마련으로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며,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 고령군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있다.
▲세계속의 문화관광 -대가야 생활촌 전경 ⓒ고령군
살기좋은 희망농촌 : 농업과 농촌에서 만들어가는 미래 고령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산지유통의 조직화․규모화․현대화를 위해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확충해 나가고 농산물 저온저장시설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 작물 개발로 미래농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ICT 스마트 팜 확대와 6차 산업 기반 구축으로 지역 농업의 활로를 구축해 새로운 농가소득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중기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를 통해 소개될 만큼 농업의 천혜지역으로 알려진 고령군은 예비 귀농 희망자 영농기초 교육과 재배기술 멘토, 멘티 운영으로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고 있다.

한편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는 주택수리, 도색, LED 전등교체, 독거노인 사랑나눔 봉사 등의 재능기부로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총 5건이 선정돼 총 사업비 89억원(국비 6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다산 노곡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8억원, 우곡 객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총사업비 36억 5천만원, 성산면 사부2리 5억원, 운수면 화암1리 5억원, 쌍림면 송림2리 5억원의 사업비가 확정돼 기초생활 인프라, 경관개선사업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농촌거점기능 강화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공존하는 안전도시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편한 고령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국토부가 실시한 2019년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대가야읍 중심지역이 선정돼 사업비 133억을 확보해 상권․주거․역사․문화 등이 어우러진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산3리(큰골)대학부지 인근 지역이 슬럼화 됨에 따라 지산3리 활성화를 위해 2018년에 지산3리 빌라 활성화 지원사업에 1억원(총20개동)을 지원했고, 2019년에도 1억원(총20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지도 67호선 운수~용암 구간 조기 개통, 지방도 905호선 득성~나정 구간 확장, 개진 열뫼~박석진교~현풍 구간 광역도로 개설, 우곡 도진~예곡 구간 완전 개통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며, 대가야읍, 다산면, 개진면 일원에 연차별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군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계획도로와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시의 안전성, 편의성을 도모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간다.

또한 권역별 마을하수처리시설 확대로 쾌적한 생활공간 및 지역개발을 촉진하고 창조적 마을 만들기, 기초생활 거점육성, 민영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꿈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켜 나간다.

상수도 보급률 96.3%(2018년 말)로 경상북도 군부 중 가장 높은 보급률을 유지하고 있는 고령군은 40억원을 투입해 대가야읍 고아리~쌍림면 고곡리 구간에 관로 매설을 통해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는 1,842가구 3,500여명의 쌍림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쾌적한 도시, 군민의 여가와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해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습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포함한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미숭산휴양림 등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벨트화와 둘레길 조성 등으로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관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소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도 총사업비 87억원(국비 44억원)을 확보해 하천생태복원 시설을 정비는 물론 하천의 생태적 기능 강화와 건강성 기능에 기반한 환경 친화적 하천정비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을 활용한 지역관광인프라 구축,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더 안전하고 보다 더 편리한 도시기반 구축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

희망나눔 맞춤복지 :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생활 밀착형 복지

2014년부터 시작한 대가야희망플러스는 지역연계모금사업으로 고령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민의 기부금을 어렵고 소외된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외에도 지역특화사업 등으로 지원되고 있다.

또한 기획사업으로서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저소득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원격조정 LED 실내등 설치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들의 생활 속 불편해소에 도움을 줬다.

2019년부터 대가야읍과 다산면에 맞춤형 복지팀이 추가로 설치돼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8개 읍면에 권역형 2개 팀과 기본형 2개 팀으로 총 4개의 맞춤형 복지팀의 공무원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가야읍에 영유아를 위한 교육 ․ 문화 복합건물인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는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 놀이공간과 교육실을 설치해 부모와 아이가 교육, 놀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개관한 다산행정복합타운 내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장난감 대여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16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1일 평균 25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연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분산되어 있는‘임신․출산․육아’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원스톱 출산통합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고 있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북도에서 가장 먼저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신청하여 대기 중이거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과 돌봄을 무료로 제공해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에게는 부양부담을 줄이고, 휴식을 제공하는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경로당(203개소)에 총 512대의 공기청정기 보급을 완료했다.

올해도 400여명이 참석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로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가족 5쌍이 군민들의 축복 속에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군은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서비스,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공부방,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고령군은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의 공공보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 인프라를 확대해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로 밀착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건강 마을 만들기, 심장․혈관교육․금연사업 등 건강도시 조성,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관리,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등 군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18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수상, 도민건강증진사업 2년 연속 최우기관 수상, 2018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소통하는 열린행정 : 변화와 혁신으로 더 큰 고령 건설

고령군은 재정자립도 21.47%로 경북 23개 시군 중 8위, 군부 중 2위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하고 있으며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개청 이래 최초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됐다.

국․도정 협력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피력하고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했고, 경북도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주요 현안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협의하고 간부공무원은 도 해당부서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한 소통과 공감행정은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SNS, 웹진 등과 같은 뉴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소통은 물론 대가야소식지를 활용한 오프라인 소통으로 군민과의 눈높이를 맞춘 세심한 생활행정을 실행하고 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목표액인 200억 원을 초과 달성해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가야교육원 운영으로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인프라 강화로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민선 7기, 이제 1년이 지났다.

거대한 변혁의 파도가 밀려오는 이때 민선 5기와 6기를 통한 안정과 성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가진 통합과 발전의 핵심자원으로 이것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 애민과 통합의 얼이 깃든 가야금, 55km 연접한 낙동강과 704기의 고분군 등 유무형의 고유한 자원으로 변혁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해 나가야 한다.

대가야의 빛나는 전통과 군민들의 무궁무진한 저력을 바탕으로 고령군의 밝은 미래는 현재도 쉼 없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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