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윤창현, 송언석 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석·윤상직·최연혜·추경호·최교일·송희경· 김현아·전희경 의원 및 민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분과위원들은 전체회의에서 사유재산권 보호와 법치주의 확립, 국가의존주의 탈피, 개개인의 자율과 창의의 존중 등 기본적인 자유시장경제체제의 가치 확립이 중요하다는데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아울러 탈원전 정책에 대한 대안 및 블록체인, 노후SOC 개량 등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살맛나는 가계살림 △신바람 나는 기업 △희망찬 4차 산업(신산업)혁명 △민간에 힘이 되는 공공부문 △경제폭망 NO, 경제성장 YES 등 5개 분임조로 나뉘어 실질적인 경제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경제실정으로 인해 멈춰가는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다시 한 번 힘차게 돌리기 위한 정책마련이 시급하다”며 “활기찬 시장경제 분과에서 기업 활동이 왕성해지고, 국민경제가 살아나는 정책대안을 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과위는 오는 △6월 28일까지 분임별 회의 개최 △7월 2일 분임별 활동결과 보고를 위한 제3차 전체회의 개최 △7월 말경 분임별 보고서를 토대로 작성된 위원회 최종안 점검 △8월 초순‘2020 경제대전환위원회’ 최종 보고서 제출 등 순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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