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읍면 신규 생명사랑지킴이 14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읍·면에서 추천받아 선정했으며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주변의 자살신호 및 자살시도자에게 적절한 대응과 연계의 역할을 통해 지역 생명사랑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생명사랑지킴이는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교육이었다”며 “이웃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자살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월군에는 현재 57명의 생명사랑지킴이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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