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최지 선정은 “전국체전을 비롯한 3대 체전과 도민체전 두 번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스포츠 중심도시답게 대승적인 결정을 내려줬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천시는 당초 2021년 제59회 경북도민체전 유치 신청했다가 시·군 간의 유치경쟁 과열을 방지하고 경북 도민의 화합과 경북체육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철회한 바 있다.
경상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운영 능력이 검증된 김천시는 지금부터 준비를 해도 내년도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히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며 “종목별 경기력 향상은 물론 경북체육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도체육회 이사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우리 김천시를 믿고 내년 경북도민체전을 맡겨준 만큼 15만 시민이 하나 되어 2020년 제58회 경북도민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해서 경북의 미래 100년을 향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내년 도민체전을 위해 도민체전 상징물 공모를 시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 구성, 도민체전 T/F팀 운영, 자원봉사단 발대식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해피투게더 김천운동과 함께 15만 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새로운 김천의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