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확보와 임목의 생육촉진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 가치와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고자 '2019년 숲 가꾸기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 736㏊를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300㏊, 덩굴류 제거사업 180㏊, 어린나무 가꾸기 20㏊ 및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익림가꾸기 256㏊로 구분해서 시행 추진 중에 있다.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 제거사업은 조림목에 피해를 주는 잡초, 잡관목, 덩굴류 등을 제거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6월 중에 발주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칡덩굴제거전문단 및 산물수집단을 군에서 직접 운영해 민원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는 물론하고, 수집한 산물은 톱밥을 생산해 동절기 영세축산농가에 공급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 일거양득의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실천이 미래 세대에게 경제적 자원이 됨은 물론 장래의 소중한 공익적‧환경적 자원이 된다"며 산림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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