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청년창업자 지원 사업이 전국 300여 개 자치단체 가운데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울산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우수혁신사례에 선정되어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자치단체 혁신사례(300여 개) 중 주민생활체감도,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등을 고려하여 사례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처 최종 17개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울산시는 '톡톡팩토리 청년창업 지원'과 남구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차량'이 각각 선정됐다.
'톡톡팩토리 청년창업지원 사업'은 제조업으로 성장 가능한 청년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수행공간을 제공해 성공적인 사업성장을 위한 토대를 지원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 톡톡팩토리 남구점 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북구, 울주점, 2019년 동구, 중구점이 차례로 개소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이미 발굴된 혁신사례 성과를 더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타 자치단체로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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