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고분야행은 양산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분위기를 시민들과 함께 향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된 '야로', '야화', '야경' 등 6가지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이다.
1부 채험 행사에서는 야사(夜史)의 보름달 브로치 만들기, 금동관, 야광 팔찌, 전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야외공연에서는 발달장애아동의 우쿨렐레를 시작으로, 버스킹밴드, 댄스공연, 국악공연, 마술공연 등으로 박물관과 북정동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야행(夜行)에서는 문화 해설사의 안내로 고분길을 거닐며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대금-시조창 특별공연과 함께 고분의 초여름 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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