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시의원 “태백시 언론과의 소통부재 아쉬움”

5분 자유발언 통해 언론브리핑 확대 지적

강원 태백시의회 이한영 의원은 18일 “민선 7기 1년 동안 태백시는 언론과의 소통부재가 아쉬움”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이 의원은 태백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7기 첫 슬로건은 소통”이라며 “민선 7기, 제8대 의회 1년 동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시민의 소리이자 눈이라는 언론매체와의 소통의 부재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집행부와 언론과의 파트너적인 신뢰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시행 중인 언론브리핑과 기자간담회 등을 보다 확대하고 다른 시책도 다양하게 고민하고 도입할 것으로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열린 태백시의회 제238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한영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또한 “현안문제와 민원사항 및 각종 홍보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소관 부서장들이 적극적인 설명과 언론에 대한 대처능력을 발휘해 주기를 부탁한다”며 “의회와의 소통확대를 위해 월 1회 노페이터, 노테마의 자유토론을 제안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태백시의 새로운 미래와 발전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세심한 관심의 표출이 중요하다”며 “지금 봉착해 있는 각종 지역현안 문제 해결과 태백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제인과 의견도 자유롭게 표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태백시의회 본회의에서 내달부터 4급 서기관 직책을 추가로 신설하는 태백시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태백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 등을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