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3800만원 청년창업 지원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 사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전주기전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가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선도 사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388만원의 청년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전대는 지난 14일 전주 모관광호텔에서 경진대회를 열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사업의 구체성, 창의성, 창업가능, 발표자 역량 등을 고려해 우수 성적자 3명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영선 교육생은 이태리 음식을 바탕으로 한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다이닝 공간’을 소개했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아랑 교육생은 한복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사업’을 소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주시가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전주시 청년들의 실전 창업을 지원한다.

조덕현 책임교수는 “전주다운 문화관광형 창업사업을 통해 전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이 창업을 할 수 있게 꾸준히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