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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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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 ‘톡톡’

관내 783대 CCTV 365일 24시간 '거미줄 감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가 시민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783대의 CCTV를 365일 24시간 관제하는 안전정보센터는 지난 5월말 기준, 절도·폭력 사건 등 범인 현장검거 지원, 비행 청소년 선도와 재난재해 및 교통사고 안전대응, 비상벨 응답조치, 시민불편사항 처리 등 67여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련부서에 전파해 사전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천곡동 로터리에서 수상한 남성이 벤치에 누워 있는 주취자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을 안전정보센터에서 포착해 경찰서 상황실로 바로 알렸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동해시

이후 수상한 남성이 주취자의 가방을 절도해 도망가는 현장상황을 출동한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해 사건 10분여 만에 절도범을 사건현장 인근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어, 14일 새벽에는 부곡경로당 부근에서 젊은 남성이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을 뒤지는 장면을 확인해 경찰서 상황실로 신속히 전파, 이후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경찰서와 공유해 절취자를 평릉동에서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안전정보센터 관제요원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펴 용의자로 보이는 사람을 발견해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택시로 이동하는 동선을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추적해 경찰관에게 알려, 사건 발생 10분여 만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

한편,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현재 범죄취약지역 27개소에 43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하고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시민의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성규 동해시 안전과장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해결은 동해시와 동해경찰서 간의 모범적인 공조 덕분”이라며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관련기관에 현장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전했다.

□ 관련사진 (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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